[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톱모델 한혜진, 배우 곽도원, 두 사람의 행복한 나이 잊은 싱글 집 라이프가 공개되며 시청률 견인에 일조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각각 1부 9.0%, 2부 10.7%시청률 기록으로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부 6.3%, 2부 7.1%로 이 역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본방송 직후 방영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는 심야시간에도 불구하고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집 꾸미기에 나선 한혜진 집 내부 싱글 일상에 더불어, 충무로 블루칩 영화 배우 곽도원 일상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한혜진 경우 새 집 이사 과정으로 운동 방을 꾸몄다. 식단 역시 블루베리, 무화과, 브라타 치즈, 방울토마토 등 다이어트 식 브런치 메뉴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치팅데이엔 삼겹살을 즐기기도 했다.

곽도원 경우 제주도에서 싱글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날 것 그대로의 곽도원 집, 살림살이는 그의 자연주의 라이프를 엿보게 했다.

곽도원 나이 1973년생이며 결혼 여부 미혼이다. 최근 영화 '국제수사'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내년 '소방관' 개봉이 예정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