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 골목식당’ 노원구 출신 상계고등학교 스타 이승기, 그가 창동 닭강정집 출격으로 흥미를 더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게스트 이탈리안 푸드 전문가 파브리 셰프, 슈퍼주니어 규현, 상계고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출연 아래 창동 닭강정집, 파스타집, NO배달피자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승기는 노원구 상계동 출신이다. 그는 이곳 동네를 향한 애착을 드러내며 “야, 저기가 내가 자전거 타고 다니던 곳”이라며 행복해 했다.

백종원은 이승기에게 창동 닭강정집 지원을 보내며 “맛을 보고 따끔하게 지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창동 닭강정집 두 사장님도 이승기를 보고 몹시 놀라워했다. 기 센 두 사람 역시 이승기를 보고 뒷걸음질을 쳤다.

이승기는 창동 닭강정집 사장님들이 창동 출신이냐며, 편안하게 다가섰다. 그는 손님 타깃층이 어디냐며 꼼꼼한 상권 조사를 서슴지 않았다. 이승기는 “크기, 튀김 정도 보러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사장님 얼굴이 잘 생겼다며 나이, 호구조사 등을 서슴지 않았다. 레전드 이승기 형다웠다. 그는 편안한 대화로 이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동네 친구처럼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교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성주는 이승기의 토크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창동 닭강정집 사장님들은 몹시 긴장하며 최선을 다해 마늘닭강정 등 메뉴를 내놨다. 이승기는 백종원에게 혼이 나 울 것 같은 사장님을 동생처럼 챙겨주며 “다 그런 거 해야 한다”라며 그를 따뜻하게 보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