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복면가왕'이 2주 연속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6.89%의 점유율로 일요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복면가왕'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더불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가 나훈아 '어매'를 부르며 좌중을 압도하는 데 성공, 6연승을 거머쥐며 소향과 함께 역대 여성 가왕 2위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력한 가왕 후보로 예상됐지만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된 '참 잘했어요'는 명품 보컬리스트 유성은이었다.

이 외에도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이 8월 4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C가 19.84%의 점유율로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6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31일 발표한 결과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