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여은파’ 멤버 박나래, 한혜진, 화사, ‘얼간이 형제’ 헨리, 성훈 등 5인의 ‘나혼자산다’ 일상이 톡톡한 시청률을 견인했다. 여기에 영화 '그것' 삐에로 분장이 이슈로 떠올랐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각각 1부 8.0%, 2부 8.1%의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1부 6.3%, 2부 6.8%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 롱패딩 화보 공약을 지킨 여은파 박나래, 한혜진, 화사 세 사람의 한여름밤 호캉스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세 사람은 ‘나혼자산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50만 이상일 경우 한여름 롱패딩 화보를 찍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여은파는 해당 공약을 이날 방송을 통해 지켰다. 또한 헨리는 성훈을 집으로 초대해 두 사람만의 즐거운 하루를 즐겼다. 특히 박나래, 한혜진, 화사, 성훈, 헨리, 이시언 등 6인은 납량특집 공포 분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개중 박나래는 영화 '그것' 삐에로 분장으로 분장 장인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이 같은 화제성을 반영하듯 본방송 직후 방영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 역시 뜨거운 성적으로 보답했다. 심야시간에도 불구하고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 ‘나혼자산다’ 화제성을 짐작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