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비가 박진영과 13년 만에 곡 작업에 나선다.

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생각해보니 형과 한 녹음실에 같이 하고 있는 게 약 13년 만이다. 과연 뭘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와 박진영이 함께 녹음실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오랜만에 뭉친 두 사람의 모습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비는 #목요일 #시즌비시즌 #JYP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티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는 '시즌비시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지난 1998년 방송인 붐 등과 함께 그룹 '팬클럽'으로 데뷔했던 비는 박진영을 만나 2002년 솔로 가수로 재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월드스타로 성장한 비는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