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과학자 임두원, 그가 문이과는 상호보완 존재라는 생각을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문과 vs 이과 특집 ‘아츄’ ‘으르렁’ 작사가 서지음, 과학자 임두원,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우승자 서울과학고 김성민, 최현민, 2018 문과 수능 만점자, 2019 이과 수능 만점자, 백희나 작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과학자 임두원 씨는 세상의 흐름, 시간의 흐름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나이가 들면 뭐든지 무덤덤해지잖냐. 그래서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임두원 씨는 “문과는 굉장히 필요한 존재다. 투명인간, 영원한 삶. 그런 영화 속 일들을 상상해내신다”라며 “문과 이과는 상호 보완적이다. 문과가 있어야 과학자가 영감을 얻고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