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지수, 임수향 향한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6회에서는 오예지(임수향), 서환(지수), 서진(하석진), 캐리 정(황승언), 서성곤(최종환), 김연자(박지영), 홍일화(주인영), 정다운(전유림), 백정일(손보승), 김인호(이승일), 김고운(김미경), 오지영(신이), 이경식(정은표), 이찬희(김노진), 류승민(이동하), 이서안(이화선), 방회장(이재용), 김연철(권혁), 윤지양(서은우) 등을 둘러싼 인물관계도,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서진 실종 사건 이후 오예지의 텅 빈 듯한 일상이 그려졌다. 무려 3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오예지는 서진을 잊을 수 없었다. 그의 마음은 점점 병들어갔다. 성당에서 잃어버린 서진을 그리워하는 오예지는 인생에서 가장 아픈 상실의 단계를 거치고 있었다.

그런 오예지를 찾아낸 것은 서진 동생 서환이었다. 성당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오예지를 발견한 서환은 그대로 달려가 오예지를 뜨겁게 끌어안았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7회 예고 영상에서는 오예지의 마음을 붙잡으며, 자신과 함께 미국에 떠나자고 제안하는 서환의 구애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설렘 지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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