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SBS가 추석특집으로 '홈스타워즈'와 '라면 당기는 시간'을 선보인다.

SBS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홈스타워즈', '라면 당기는 시간'이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홈스타워즈'는 우리 주변의 인테리어 고수, 홈스타들의 랜선 집들이를 통해 각종 인테리어 노하우들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매끄러운 진행능력을 지닌 김성주와 연예계 깔끔 대명사 서장훈, 티격태격 케미의 '현실 부부' 하하와 별이 뭉쳤다. 네 사람이 홈스타들의 어떤 특별한 노하우를 전달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대국민 공유 레시피, 라면 당기는 시간'(이하 '라면 당기는 시간')은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동네 분식집을 위한 최고의 라면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의 레시피는 동네 분식점 사장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SBS의 다양한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레시피 공모를 모집했으며, 많은 라면 덕후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댓글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와 본인만의 꿀팁을 접수했다.

붐과 장성규가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각 팀의 팀장으로 팀을 이끌고, 오마이걸 승희와 비니가 각 팀을 지원 사격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요리 경력 60년 대한민국 대표 엄마 손맛 배우 김수미, 전 청와대 대통령 전담 셰프 강영석, 한식 자격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셰프 정호영, 대한민국 직장인 대표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 등 여러모로 심사 위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4인 4색의 특급 레시피가 담긴 '라면 당기는 시간'은 오는 30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