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목식당'에서 의문의 남성이 치즈롤가스집을 방문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중곡동 시장 앞 골목 세 편째 편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정인선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메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치즈롤가스집 사장을 찾았다. 사장은 정인선과 긴 대화 끝에 "평소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한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아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던 사장은 "아빠가 경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적이 있다. 연락해볼까 싶었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주일 후 치즈롤가스집 촬영에 앞서 한 남자가 방문했다. 백종원보다도 먼저 돈가스 최종 점검하러 왔다는 이 남자의 출연에 김성주, 정인선은 깜짝 놀랐다. 나중에 이를 전해 들은 백종원도 "꼭 만나고 싶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밤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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