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씨름 장사 양윤서가 '노는 언니'에 합류한다.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 제작진은 25일 씨름 선수 양윤서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양윤서는 '장사'라는 호칭을 붙여주는 민속대회에서 11회 우승을 거머쥐며 ‘매화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인물. 성인이 된 후 씨름선수 생활을 시작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씨름 선수는 뚱뚱하다’는 편견을 깨고 민속 스포츠 씨름의 부활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많은 스포츠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노는 언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양윤서의 합류를 알리는 게시물이 뜨자 이를 반기는 누리꾼들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과 만나 모래판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뽐낼 양윤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특히 '노는 언니'는 배구선수 한유미, 농수선수 김은혜 등 합류하는 멤버들의 숨겨왔던 예능감과 개성을 끌어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기에 새 멤버 양윤서에게선 어떤 매력을 발견해낼지, 또 언니들과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다.

운동 잘 하는 언니들의 유쾌한 일탈 여정에 승선하게 된 씨름 장사 양윤서의 활약은 29일 저녁 8시 30분 '노는 언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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