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호중, 군대 복무 중인 그가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과의 ‘뮤직뱅크’에서 1위 대결에 벅찬 심경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김호중의 ‘만개’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0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올라

이에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대 대체 복무 중인 김호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축하 전화를 받았다. 축하해 주신 모든 동료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꿈인지 생시인지. 앨범 하면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팬덤 아리스 등을 비롯해 자신의 신곡 '만개'에 참여한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 신지후, 작사에 참여한 소연 등을 함께 언급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1위는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에 돌아갔다. 그럼에도 김호중 앨범 발매 1달이 지난 시점에 그의 상위권 찬탈은 남다른 김호중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재 김호중은 지난달 10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현재 김호중 팬무비 영화 ‘그대, 고맙소’가 누적관객수 7만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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