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 승무원 출신 와이프 류이서 결혼식 현장의 뜨거운 눈물이 포착됐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 게스트 배우 임정은, 신화 전진, 승무원 출신 와이프 류이서 나이 차, 결혼식 이후 집 생활, 연애, 궁합, 송창의, 아내 오지영, 박성광 이솔이 집, 결혼식 이후 생활, 직업, 정찬성 박선영, 김재우 조유리 나이, 장신영 강경준 재혼, 아들, 집 등이 공개됐다.

전진 류이서 부부는 지난 달 27일 결혼식 행사를 진행하며 부부로 거듭났다. 이날 ‘동상이몽2’ 카메라가 이들의 결혼식을 밀착 취재했다.

전진 와이프 류이서 커플 결혼식 현장 최초 공개였다. 김구라는 “정말 제가 저 결혼식 끝까지 남아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메이크업 현장부터 공개됐다. 전진 신부 류이서는 “오빠가 어제 밤부터 굉장히 떨린다고 했다. 저는 떨릴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떨린다. 전 7시간은 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 와이프 류이서 경우 승무원 출신이다. 이날 류이서 씨는 깔끔하고 우아한 웨딩드레스, 이브닝드레스 등을 착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전진 결혼인 만큼 신화 에릭 나혜미 부부,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앤디 등 모든 멤버들이 전격 결혼식에 출격했다. 전진과 친분 있는 다양한 연예인들도 함께였다. 이덕화, 이지훈, 허경완, 오지호, 김영철, 태사자, 인순이, 김승현 등 숱한 스타 하객들이 이들의 결혼식에 함께했다.

전진 와이프 류이서 결정장애 현상이 또 한 번 도드라졌다. 그는 2부 결혼식 헤어스타일을 내내 고민하며 자상한 전진에게 이를 상의했다.

이날 부드러운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전진 이벤트 겸 축가였다. 전진은 자신의 히트 노래 ‘와’를 댄스와 함께 센스 있게 열창하며 연예인 면모를 과시했다.

날씨도 햇빛도 모두 완벽했다. 이들의 ‘스드메’ 상황도 찰떡처럼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전진은 평생 동안 꿈꿔왔던 결혼식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가정을 꾸리게 된 어른스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고의 볼거리는 사랑꾼 전진의 진면모였다. 전진은 신부 류이서 씨를 위한 장밋빛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부는 결국 감동스러운 마음에 눈물까지 쏟으며, 결혼식을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전진 나이 41세, 신부 류이서 나이 38세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