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린, 그가 화제의 드라마 '구미호뎐' OST로 돌아온다.

21일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측은 내일(22일) 낮 12시 세번째 OST인 린의 ‘월아연가(月兒戀歌)’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월아연가’는 극중 이연(이동욱)과 남지아(조보아)의 슬픈 운명과 재회하기까지의 과정을 은은하게 그려낸 곡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 다른 모습으로 지냈어도 결국엔 서로 알아보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서로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애절한 마음이 담겼다.

‘OST 히트 메이커’ 린이 해당 곡의 가창자다. 린은 앞서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 ‘시간을 거슬러’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자타공인 ‘OST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린이은 지난 2018년 6월 공개한 ‘너도 인간이니’ OST ‘LOVE’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OST 가창자로 나선다. 린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월아연가’의 정통 클래식 편곡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이동욱, 조보아 등이 호흡을 맞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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