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온더블럭’ 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 그가 가방 디자이너 근황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독특한 이력서 특집으로 현 전기버스회사 대표 전직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 강영권 경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씨의 가방 디자이너 근황, 은행원, 승무원, 변호사 거친 여자 경찰 나이, 일 등이 공개됐다.

이날 박승희는 언니 박승주 씨와 가방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언니 박승주 씨 가방에 대해 “저거 제가 다 디자인한 거다. 데일리백”이라며 “직원은 없다. 저랑 쟤랑 둘이서 일한다”라고 전했다.

박승희는 “모두들 만류했다. 스포츠 쪽으로 진로를 잡으면 안정적인데 굳이 왜 디자이너냐고 다들.. 안정적인 길을 놔두고 그러냐고 걱정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10대부터 늘 누군가와 경쟁하며 험난한 길을 걸었다고 토로했다.

박승희는 앞서 다양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딴 세계적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다. 박승희 나이 1992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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