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카이로스’ 배우 신성록 눈물연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6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이수현 연출 박승우) 첫 방송 1회에서는 김서진(신성록), 한애리(이세영), 서도균(안보현), 강현채(남규리), 임건욱(강승윤), 박수정(이주영), 곽송자(황정민), 유서일(신구), 이택규(조동인), 박호영(임철형), 정혜경(소희정), 최덕호(전광진), 이태우(정성준), 강병석(이태구), 김다빈(심혜연), 퀵 배달부(이시언) 등을 둘러싼 인물관계도, 스릴러가 그려졌다.

‘카이로스’는 유괴된 어린 딸을 찾으려는 미래의 남자 서진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가 시간을 가로지르는 타임 스릴러다.

이날 서진은 유괴된 어린 딸의 잔해를 물가에서 발견했고, 수사해도 나오지 않는 비극적 상황에 오열하고 또 오열했다.

그는 강가의 다리에서 온몸을 전율하며 울다가 딸을 따라 뛰어내리려 했다. 그 순간 문자가 왔다. 그 순간 과거의 여자 애리는 “다빈이라는 아이를 봤다”라고 말했다. 시간차가 다른 두 사람은 어떻게 이 난제를 풀어갈까.

배우 신성록은 이날 시청자들을 전율케 한 뜨거운 눈물 연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 스킬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