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소이현이 가명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주도 특집 1탄으로 배우 소이현, 최여진, 한지은, 이주빈이 출격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설레는 맘으로 삼삼오오 해변가에 모인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진짜 비행기 오랜만에 탔다. 우리 스타일리스트들 풍경 찍는 거 봐라"라며 한마음으로 들뜬 출연자와 스태프들을 언급했다.

이후 제작진은 "제주도 풍경과 어울리는 여배우 4명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소이현, 최여진, 이주빈, 한지은을 소개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소이현 본명이 조우정이다. 본명도 괜찮은데 왜 바꾼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이현은 "회사에서 점보고 그게 잘 될 것 같다고 그랬다. 저랑은 상관없이 만들어진 이름이다. 조 프렌드십 괜찮지 않냐"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