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이시강, 이태풍, 두 남자의 엄현경 향한 애정이 폭발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38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자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최준석(이루)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DL그룹 특채 직원으로 입사한 한유정은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고투를 지속했다. 그런 한유정을 지켜보는 사람은 차서준이었다. 서준은 커피 심부름을 하는 한유정에게 “너 커피 심부름하라고 직원으로 뽑은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한유정은 의상 체크를 하는 업무에서 위기가 빠졌다. 동료 직원이 옷 하나를 빼돌렸고 유정이 모든 실수를 뒤집어 쓰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이태풍은 사내 프리젠테이션에서 쓴 옷이 있다며 탈출구를 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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