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2024년 대선을 기약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니예 2024(KANYE 2024)"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니예 웨스트가 미국 지도를 배경으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니예 웨스트는 이번 2020 미국 대선에 출마했으나, 6만여 표를 받고 낙선했다. 이에 카니예 웨스트는 해당 글을 올리며 2024년 대선에 다시 한번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카니예 웨스트는 콜로라도와 미네소타 등의 12개 주에 자신의 이름을 후보로 등록했지만, 본인이 거주하는 와이오밍주를 비롯해 38개 주에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이에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5개의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니예 웨스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