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타투이스트 침화사,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였음에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례적인 묵묵부답을 택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 신곡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6일 온라인상에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 타투이스트 침화사 열애를 주장하는 각종 목격담, 증거 사진 등이 게재됐다. 특히 증거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커플링을 연상케 하는 반지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같은 날 대해 JYP 측은 "공식 입장은 없다"를 공식입장으로 발표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미나, 지효, 모모 등 멤버들이 열애설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미나는 갓세븐 뱀뱀과의 열애 루머에 시달린 바, 소속사 측은 “회사 동료일뿐”이라며 열애설을 무마했다.

특히 리더 지효 경우 워너원 센터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열애설에 시달리며 곤욕을 치렀다. JYP 측은 이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조심스레 인정한 경우다.

이어 모모,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 부인했다가 두 번째 열애설이 터지자 교제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JYP의 공식입장은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대응으로 비춰졌다. 하지만 이번 채영 열애설 경우 “공식입장은 없다”는 표명으로 다소 의아함을 자아내는 형국이다. 이 같은 소속사 공식입장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팬들의 움직임도 생겨났다.

설상가상 채영 상대 침화사 역시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높인다.

채영 열애설과 별개로 트와이스 신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인기는 뜨겁다. JYP에 따르면 7일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달 26일 공개한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은 정규 앨범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트와이스의 투혼이 담긴 앨범으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채영 인스타, 침화사 나이, 인스타, 크로키, 그림, 본명 정성현 등이 포털사이트 등지에서 뜨거운 화제 키워드로 등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