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구미호뎐’ 인물관계도 속 김범, 이동욱 조보아 커플의 아킬레스건이 될까. 다행히 김범, 이동욱은 끈끈한 형제였다.

15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강신효·연출 한우리) 11회 방송분에서는 구미호 이연(이동욱), 남지아(조보아), 이랑(김범), 기유리(김용지), 구신주(황희), 탈의파(김정난), 현의옹(안길강), 김새롬(정이서), 표재환(김강민), 최 팀장(주석태), 복혜자(김수진), 사장(엄효섭), 이무기(이태리) 등을 둘러싼 판타지 멜로, 인물관계도 등이 그려졌다.

이날 사장은 이무기 지시를 받고 이연 심장을 이무기에게 갖다 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사장이 타깃을 잡은 인물은 이랑이었다.

사장은 이랑이 이연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것을 알고, 이연의 머릿속엔 오로지 남지아 뿐이라며 이랑의 질투심을 은근히 자극했다.

결국 이랑은 이연, 남지아 커플의 가장 아프고 위험한 아킬레스건이 될 수밖에 없을까. 다행히 이날 반전처럼 이연, 이랑 두 형제가 미리 사장의 속셈을 알고 함께 움직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현재 '구미호뎐'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에 따라 녹즙아줌마, 어둑시니, 이무기 등이 화제의 키워드로 회자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구미호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