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서유기8'에서 방송인 이수근이 인간 주크박스 면모를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 - 옛날 옛적에'(이하 '신서유기8')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제2회 음악 장학퀴즈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제2회 음악 장학퀴즈'를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오늘 사장님과의 간담회다. 금일봉을 준비했다. 1등 상품을 사장님께 가져왔다. 상품권 100만 원을 드리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퀴즈는 민요 혼성 듀엣이었다. 은지원은 노래를 듣기 전 정답을 외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까투리 타령'을 외쳤고, 정답 맞히기에 실패했다. 그 순간 노래가 나왔고, 이수근이 '잘했군 잘했어'를 맞춰 30점을 획득했다.

이수근은 정답과 동시에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그는 이어진 두 번째 퀴즈에서도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를 맞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본 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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