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불안장애로 활동을 다시 전면 중단한 가운데, 아내 한유라가 그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유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순간(beautiful momen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이 억새밭에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장애 악화로 잠정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불안장애를 오랫동안 앓아왔지만, 최근 다시 심각해졌다. 방송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소속사와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이미 한차례 불안장애로 방송을 한동안 휴식한 바 있다. 두 번째 불안장애로 인한 휴식인 만큼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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