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고등래퍼' 준우승 출신 가수 최하민(오션검)이 생활고로 도박을 했다고 고백한 글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하민은 1일 자신의 SNS에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 분이 있다"며 "노가다를 해봤지만 600만원 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최하민은 "대출을 알아봤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으며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와 누워 이 글로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하고 싶다. 공인인증을 해지해주신다면 사용자 이름을 변경해 양도하고 싶다"며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으며, 최하민의 SNS 속 글들은 비공개 상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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