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C 유재석이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시청률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시청자 중 20세 이상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내가 만나고 싶은 연예인 1명은 누구?"라는 내용의 설문을 실시했다.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 한 결과 전체 1위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모든 연령대 시청자들에게 골고루 표를 받으면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공유, 3위는 아이유, 4위는 임영웅, 5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흥미롭게도 연령대별로 선호도가 달랐다. 유재석이 전연령대에서 답변이 나온 것과 달리 20대는 김선호, 아이유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0대는 아이유, 40대는 공유, 50대는 임영웅을 꼽았다. 60대 이상의 시청자들은 나훈아를 꼽은 이들이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 연령대별로 580명씩 균등히 나누어 총 2900명에게 발송됐다. 주관식으로 766명이 응답해 응답률 2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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