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어떠한 문제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 국세청 산하에 있는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세무조사는 연예인을 비롯한 고소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 세무조사다.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물과 토지를 82억 원과 116억 원에 매입했기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됐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건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일련의 세무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관계자는 "세금 누락 등 그 어떤 혐의점도 찾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국민 MC'로 오랜 시간 밝고 청렴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십년 연예계 생활을 해오면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구설 하나 찾아볼 수 없었던 그다. 유재석은 세무조사에서도 조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이름값을 입증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최근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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