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소울넘버가 소개됐다.

22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 컬러 심리상담가 조성호, 노래강사 정성을, 타로 수비학 강사 한민경, 타로마스터 정회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민경은 "소울넘버는 성격, 성향이 아니라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더 다양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소울넘버를 계산하는 법은 양력 생년월일 8개의 숫자를 모두 더하고, 두 자리 수 이상이 나왔을 때는 또 다시 그 숫자들을 더해 한 자리 수를 만드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나온 숫자가 소울넘버다.

박나래와 박소현은 소울넘버 4번을 가졌다. 한민경은 "쿠데타에 성공한 황제다. 한 번 자리를 잡으면 깊게 뿌리를 내린다"며 "예측 가능한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김숙의 소울넘버 8번에 대해서는 "모든 일을 직접 하는 완벽주의자. 초콜릿을 만들어야 하면 코코아 밭부터 가는 스타일이다. 의심이 많다. 8번인 여자 연예인들이 많다. 이영자, 박미선 등"이라고 이야기했다.

산다라박의 소울넘버 9번에 대해서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만들어야 하면, 작품에 가깝게 만든다. 기획력과 예술성이 높다. 파티나 웨딩플래너들이 많다"며 "방시혁 역시 소울넘버 9"라고 밝혔다.

7번은 어떤 방식으로든 눈에 띄는 타입, 2번은 교육자 같은 타입이다. 3번은 화려해보이지만 실속이 없는 스타일이면서도 예술과 미를 사랑하는 트렌디한 스타일이다. 1번은 될 때까지 하는 전문가이며, 5번은 이효리, 이영애 등이 가진 숫자로 연예인들이 가장 많다. 6번은 현실적인 이타주의자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