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엄현경, 이채영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77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 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자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최준석(이루), 죽은 한동호(서우진)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유라에게서 차서준을 빼앗아 친언니 유라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이날 서준은 유정을 구하려다가 몸을 다치고 말았고, 분노한 자화연은 유정의 뺨을 때리고 말았다.

유정은 차서준에게 병문안을 와 서준을 자신의 아들처럼 따뜻하게 다뤘다. 서준의 마음은 이미 유정에게 향해 있었고 이에 유라 역시 위기에 몰릴 전망이다. 결국 쌍둥이 자매와 이시강을 둔 삼각관계가 드디어 본격화된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밀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