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측은 21일 "새로운 식구와 함께 시즌3로 돌아온다"라며 "월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2월 1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1위 석권은 물론 매회 방송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을 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 관찰 예능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중장년 여성'의 이야기란 점, 1인 가구의 노후 문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새로운 막내와 함께 돌아온다. 특히 막내는 80년대 대표 미녀 배우이자 MC였던 일명 '야망녀'로 첫 만남 전부터 언니들을 긴장하게 했다. 무엇보다 김영란과 띠 궁합에서 상극 조합으로 나와 첫 만남 이후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과 역대급 조합을 만들 새 식구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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