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전여빈, 엄청난 배우가 나왔다" 극찬 (빈센조) |
| 2021. 02.15(월)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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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 송중기 전여빈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상대역 전여빈을 극찬했다. 1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희원 감독, 배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왕이 된 남자' '돈꽃'을 연출한 김희원 PD, '열혈사제' '김과장'을 쓴 박재범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드라마 '구해줘'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한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를 홍차영 역을 연기하게 됐다. "사실 시놉시스를 보지 못하고 감독님과 미팅만 가진 상태에서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전작의 팬으로서 설렜다"며 "이후 글을 통해 홍차영 캐릭터를 만났고,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 인물이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를 할 것인지가 궁금했고 내게는 또 다른 도전의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전여빈은 "현장에서 감독님을 만나고 선배님들 도움을 받으면서 내가 생각하던 캐릭터보다 범위가 넓어졌다"며 "나중에 시청자분들이 길에서 '홍차영이다'라고 알아봐 주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피아, 주인공 빈센조 역을 맡은 송중기는 전여빈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는 "전여빈을 보고 '새로운 엄청난 배우가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시면 제가 어떤 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빈센조'는 20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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