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16회의 시청률은 유료가구기준 1부와 2부가 각각 7.130%와 8.7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 2회의 시청률 8.434%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지난 일요일 방송된 14회 2회의 시청률 8.328%에 비해서도 올랐다.

이날 종영한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시즌1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8회 기준 9.656%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관심을 받았지만, 두 자릿수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조선 드라마 최고 기록들을 다시 세우며 인기를 끈 가운데, 제작진은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