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누가 뭐래도' 정헌이 정민아에게 연애를 하자고 제안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연출 성준해)에서는 나준수(정헌)가 신아리(정민아)를 따라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준수는 신아리의 일정을 알아내 우연히 만난 척 신아리 앞에 나타났다.

신아리는 "이러면 나는 매번 비정하게 밀어내야 하는데 내가 몹쓸 짓 하는 사람이 되지 않냐"며 나준수를 밀어냈다.

하지만 나준수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 이별만큼은 아름답게 끝맺고 싶다. 딱 일주일만 연애해보자"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신아리가 "헤어지겠다는데 연애가 웬 말이냐"고 말렸지만, 나준수는 "연애도 못 해보고 너랑 헤어지면 후회될 것 같다. 일주일만 데이트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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