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동성 연인 인민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먹어라. 골든상회 브런치 드실 분 같이 먹자. 의식의 흐름대로 손이 멈춰지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동성은 망고와 딸기 등을 맛있게 먹고 있다. 특히 그의 수척해진 얼굴이 눈에 띈다.

앞서 김동성은 지난달 27일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성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다.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다. 비록 아르바이트생은 없었고,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강한 여자 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다. 살고 있는 한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라며 "제발 일어나길 바란다. 내 아르바이트 도와줘야 한다. 강해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인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