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밴드 도마의 멤버 김도마(김수아)가 사망했다.

도마의 멤버 거누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19일)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거누는 "아마 월요일(22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며 "자세한 사항들은 다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마는 보컬 김도마와 일렉 기타리스트 거누가 꾸린 밴드다. 지난 2015년 EP 앨범 '도마0.5'를 발매했고, 2017년 정규 1집 앨범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를 발표했다.

김도마는 지난달 6일에도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 바 있어 그의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을 선사했다.

이하 거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도마의 거누입니다.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습니다.
어제(3월19일) 도마의 멤버 김도마(김수아) 누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거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전해 받으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도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