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형사'가 시즌 2로 돌아온다.

JTBC 측은 1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JTBC 드라마 '모범형사'가 시즌 2 제작을 확정지었다. 촬영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 측에 따르면 '모범형사'에는 시즌 1에서 활약한 손현주와 장승조가 그대로 출연한다.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모범형사'는 지난해 8월에 종영한 드라마로,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첫 방송이 3.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평범한 시청률로 시작한 것과 달리, 최종회는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힘입어 7.5%까지 치솟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연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 보여줄 손현주, 장승조의 호흡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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