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고인이 된 그룹 45RPM의 멤버 이현배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된다.

45RPM 멤버 박재진은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현배 형과 제주에서 저녁에 (서울로) 올라간다. 장례식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내일부터 치러진다"고 적었다.

박재진에 따르면 20일부터 고(故) 이현배의 조문이 가능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빈소가 차려지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48세다. 사망 원인과 시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며, 유족은 부검을 의뢰했다.

고 이현배의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법의학 전공) 제주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다고 했다.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약독물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고 이현배의 사망을 두고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 이현배는 이하늘의 친동생으로 이하늘은 동생의 사망한 원인 중 하나는 김창렬이라고 주장했다. 김창렬이 함께 하기로 한 펜션 사업에 투자를 철회하면서 고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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