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드라마 ‘썸머가이즈(극본 육시몬·연출 허찬)’ OST Part.4 ‘바보가 될까 봐(썸머가이즈 OST Remix)’가 21일 정오 발매된다.

스타크루이엔티는 “21일 ‘썸머가이즈’의 네 번째 OST ‘바보가 될까봐(썸머가이즈 OST Remix)’가 공개된다. 지난 2019년 7월 발매된 최준혁의 디지털 싱글 ‘바보가 될까 봐’의 리믹스 버전으로,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게 재탄생시킨 만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 번째 OST ‘바보가 될까 봐’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을 담백하게 담아낸 곡이다. 최준혁 특유의 스윗한 보이스와 섬세한 보컬은 극 중 선우찬(이정신 분)과 오진달래(강미나)의 어린 시절 헤어지게 된 순간을 떠올리는 장면과 성인이 되어 재회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에 사용돼 몰입도를 높였다.

최준혁은 과거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바보가 될까 봐’를 필두로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성숙한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바보가 될까 봐’ 리믹스 버전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최준혁의 생일에 맞춰 발매되는 곡인 만큼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썸머가이즈’는 한여름 제주 해변의 칵테일바에 모인 네 남녀의 사랑과 청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정신, 강미나, 권현빈, 이정식, 임나영 등 한류 청춘 스타들의 출연과 제주도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배경과 비주얼, 드라마의 흥을 더하는 OST 가 어우러져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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