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쏘다’ 쇼킹 이슈 공방전, 한혜진·장성규 입담 ‘관건’ (첫방) [종합]
2021. 04.22(목)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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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톡쏘다’가 첫 방송부터 19금 시청자들의 웃지 못할 '쇼킹' 사연을 조명했다. ‘야동’은 과연 나의 연인과 공유할 수 있는 아이템일까.

2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톡쏘다’에서는 자성규, 한혜진, 고은아, 이은형, 정혁, 한현민 등의 토크쇼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다양한 사연을 공개됐다. 한 20대 여성은 20대 남자친구의 노트북에 ‘야동’(야한 동영상)이 100개 이상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한현민은 “저는 야동은 좀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환상과 현실을 잘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야동은 야동대로 보고, 현실은 현실대로 잘 살아야 한다”는 촌철살인 조언을 건넸다.

이은형은 “재중 오빠가 그런 걸 갖고 있다고 하면 저는 좀 웃었을 것 같다. 궁했구나, 싶었을 것”이라며 “그런데 야동이 100개쯤 있다면 그건 좀 위험 수위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혁은 “사실 잠자리는 부부관계잖냐. 그런데 야동은 혼자 즐기는 것이라 이상한 왜곡 인식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봐서,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자신이 보는 ‘야동’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을까. 한현민은 “그건 제 프라이버시고 취향인데 공유할 필요 있냐 싶다”라고 말했다. 이은형 역시 “야한 영화는 되는데 야동까지는 굳이..”라고 동조했다. 고은아는 “저는 연인이라면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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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다’는 일상생활 지나친 잘못된 편견, 사람 사이 시그널 오류의 오해 등 세상의 고정관념을 타파는 감성 프로젝트 토크쇼로 출범했다.

이날 중고거래 마켓에 등장한 수상한 판매자 사연부터 ‘야동’ 사연까지 ‘19금’ 상황이 다양하게 등판했다. 상대방의 사연에 철저하게 입각해 역지사지를 펼치는 한혜진, 장성규, 한현민, 이은형 등 패널들의 입담은 그 자체로 이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였다.

시청자까지 직접 참여해 함께 이야기하는 ‘톡톡하우스’는 SNS의 시청자 마음 속 이야기도 등장했다. 그 자체로 시청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사회 이슈형 프로그램은 상당히 젊은 콘셉트로, 다양한 청춘 시청자를 확보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이슈 상황을 단편적으로 끄집어내는 것에만 그칠 수 있다는 한계도 존재하는 바, 향후 패널들의 현명한 입담과 의견이 프로그램의 성패와 깊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톡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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