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박주희가 특유의 열정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박주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TOP6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주희는 김다나, 주미, 하이량, 김명선, 소유미와 함께 ‘센 언니’ 팀으로 나섰다.

박주희는 자신의 대표곡 ‘자기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EDM 버전으로 편곡해 더욱 흥겨워진 멜로디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박주희는 ‘센 언니’ 팀의 맏언니 다운 강렬한 무대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미스터트롯 TOP6와 2대2 동점인 상황에서 반전을 위해 박주희가 출격했다. 박주희는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대결을 펼치게 됐고 시작부터 임영웅과 팽팽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높였다.

박주희의 선곡은 ‘절친’ 장민호의 ‘대박 날 테다’로 박주희 특유의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원곡자 장민호마저 빠져들게 했다. 박주희는 100점을 획득하며 임영웅에게 승리를 거뒀고 댄스 퍼포먼스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팀의 2대3 리드를 가져왔다.

한편 박주희는 오는 5월 22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박주희 미니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며 굿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후원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