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병아리 하이킥'에서 방송인 하승진이 홍인규의 발언에 발끈했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서는 네 번째 수업을 맞아 아이들에게 '유괴 방지 교육'을 진행하는 현장과, 실전에 대비한 깜짝 '실험 카메라'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 김동현, 나태주, 태미, 김요한 등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은 영 아들 최태혁, 하승진 딸 하지애, 홍인규 딸 홍채윤, 알베르토 아들 맹레오, 키즈 셀럽 최서희, 이로운 등 '병아리 관원'들에게 유괴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김동현은 본격적인 수업 시작 전 '병아리 관원'들에게 "까먹으면 안 된다. 모르는 사람이 따라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병아리 관원'들은 "모르는 사람 따라가면 안 된다" "다른 사람한테 말해야 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병아리 관원'들은 나쁜 사람 생김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보던 홍인규는 "착하게 생긴 사람은 나쁜 짓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승진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아라. 내가 험상궂게 생겨서 나쁜 사람의 이미지를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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