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상영회 행보로 이태석 신부의 뜻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 구수환 감독은 전주 CGV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에 근무하는 장학사 일반직원 100명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람했다. 상영 전 강연까지 열려 열기는 더욱 뜨거웠고, 감동의 눈물이 쏟아졌다.

관람한 이들은 "신부님 제자들이 올바르게 성장한 걸 보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많이 보고 느꼈으면 한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 각종 지자체, 교육기관 등에서 상영회가 진행됐다.

구수환 감독은 "그동안 강연을 다니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현명한 삶인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는 하소연을 많이 들었다"며 "그럴 때마다 영화 '부활’에 담겨있는 감동과 희망의 눈물이 우리 사회에 많이 퍼져 나가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하며 "교육현장에 감동과 희망의 눈물이 퍼져 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만남을 이어가며 영화 '부활’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이태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