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올라운더 뮤지션 주니(JUNNY)가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알찬 컴백을 예고했다.

주니는 지난달 31일 소속사 모브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더블 타이틀 앨범 '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inside the sober mind.)의 첫 번째 더블 타이틀곡 '인사이드'(insid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한 남자가 침대 위에 누워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모습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화면이 넘어가며 남자가 서 있는 곳이 집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그 때 "스테이 인사이드(stay inside)"라고 노래하는 주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인사이드'의 제목과 발매일인 '2021.06.03 6PM(KST)'이 가독성 있는 글자로 적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2일 오후 7시에는 두 번째 더블 타이틀곡 '소버'(feat. 유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주니와 유하가 호흡을 맞춘 '소버'는 '인사이드'와 또 다른 분위기로 예고됐다. 뮤직비디오와 티저에도 주니가 직접 등장해 '소버'를 가창하며 리스너들에게 시청각적인 만족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주니는 '인사이드'와 '소버'를 모두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발휘했다.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만큼 주니가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으로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주니는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으로 R&B씬에서 호평과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장르를 불문한 송라이팅 능력으로 아이유, 엑소 카이, 수호, 백현, NCT U, NCT DREAM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며 리스너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JTBC '런 온'과 tvN D 스토리 '좀 예민해도 괜찮아'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주니의 신보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주니 '인사이드' '소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