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양혜지가 프로게이머 데프트(김혁규)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22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양혜지와 김혁규 선수는 중학교 동창일 뿐이다. 친한 사이라 종종 게임도 하고 서로 응원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양혜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친 김혁규 선수의 근황을 대신 전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그는 앞서 "혁규 형이랑 연락하나요?"라는 물음에 "허리 괜찮냐고 41번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그만 물어보라 하더라구요"라며 김혁규 선수의 허리 디스크를 언급하기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바 있다. 그러다 22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혜지와 김혁규가 교제 중인 것 같다는 추측성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고, 해당 누리꾼은 나팔꽃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동창이라며 빠르게 선을 그었다.

한편 양혜지는 최근 JTBC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