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슬의생2' 유연석이 신현빈에게 조만간 프러포즈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서는 안정원(유연석)이 장겨울(신현빈)과의 결혼을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정경호)은 안정원에게 "어제 새벽에 들어왔냐. 소리 나더라"라고 말했고, 안정원은 "맞다. 겨울이 몸살기운 있어서 같이 있다가 새벽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준완은 안정원을 빤히 쳐다봤고, 안정원은 "남동생이 곧 결혼인데, 벌써 신혼집에 입주했다"며 상세히 말했다.

그럼에도 김준완이 빤히 쳐다보자 안정원은 "왜 그러냐"고 물었고, 김준완은 대뜸 "결혼 언제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정원은 "프러포즈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김준완은 "나도 같이 살면 안 되냐"라고 되물어 안정원을 당황케 했다.

그런 김준완의 모습에 안정원은 "미쳤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의생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