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OCN이 '키마이라' 편성을 확정 지었다.

OCN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새 드라마 '키마이라'(극본 이진매·연출 김도훈)가 오는 10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 '구여친클럽' '아이 엠 샘'의 이진매 작가와 '해를 품은 달' '로열패밀리'의 김도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먼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해수가 수사할 때만큼은 완벽주의 강력계 형사 차재환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현이 극 중 어린 시절 미국에 입양된 FBI 출신의 프로파일러 유진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마우스' '미스트리스' 등에서 남다른 캐릭터 해석을 보여준 배우 이희준이 어린 시절 영국에 입양돼 의사가 된 후 한국에 돌아와 미스터리한 사건에 엮이게 되는 이중엽 역을 맡아 차재환, 유진과 함께 사건을 이끌어 나간다.

OCN 측은 "OCN 시청자들이 선호할 정통 장르물로 돌아온 만큼, 정교한 연출과 신선한 캐릭터들로 몰입도를 극대화한 작품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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