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멤버들의 든든한 의리를 과시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용준은 첫 솔로곡 '이쁘지나 말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멜로디 자체는 밝고 경쾌한데 가사가 슬픈 짝사랑을 담고 있다.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다"라며 직접 곡을 소개했다.

이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쁘지나 말지' 한 소절을 부르며 신곡 열혈 홍보에 나섰고, 김용준의 깜짝 라이브가 시청자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 이거 부르다 짝사랑만 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G워너비 멤버들 역시 김용준의 솔로곡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고 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김용준은 "멤버들이 앨범 발매일에도 연락을 해서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용준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많은 팬분들과 공연장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김용준은 지난 21일 데뷔 18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