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배우 이지원이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지원은 최근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시청자들과 팬들의 건강을 빌었다.

이날 이지원은 오랜만에 한복을 입게 됐다며 "3년 전에 마지막으로 입어봤다. '한복이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걸 다시 알게 됐다. 한복 안에 레이스가 많아서 느낌도 좋다. 입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지원은 설날 연휴 계획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영화 보면서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라며 "엄마표 떡국이 정말 맛있다. 먹은 걸로 치면 거의 80살 정도 될 거다. 계속 먹고 싶다. 떡국은 최고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원은 설날에 빌고 싶은 소원으로 '높은 시험 성적'을 바랐다. 그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다. 성적 잘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족뿐만 아니라 대중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지원은 끝으로 "아직까지는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대중분들이 나중에 직접 확인하셨으면 좋겠다.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라고 활동 계획을 밝히며 "이제 한 해가 시작했는데 모두 작심 365일 했으면 한다"라고 팬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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