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농익은 감성 보컬로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강타했다.

11일 오후 2시 네이버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 Fates: CHAKHO)'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음원이 전 세계 음원 사이트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정식 발매돼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공개 이후 멜론 톱100 28위, 실시간 3위, 벅스 실시간 1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또한 글로벌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에서는 3시간 만에 51개 국가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비롯해 6시간 만에 한국 솔로이스트 중 '최단' 80개 국가 1위를 기록했다. 10시간 24분 만에 솔로곡 '최다' 87개 국가 1위의 기록을 경신, 14시간 만에 93개 국가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과 범의 대결을 그린, '세븐 페이츠: 착호'의 스토리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팝 발라드다. 방탄소년단과 오리지널 스토리의 컬래버레이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완성 시켜주는 곡이다. 슈가가 오리지널 스토리와 곡의 시너지를 위해 실제 시놉시스와 웹툰 작화 스케치를 기반으로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했고, 정국이 애절한 보컬로 스토리 속 인물과 이야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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