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제302대 기부요정이 됐다.

23일 아이돌 팬덤 투표 서비스 '최애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진은 지난 21일 태어난 지 1만700일을 맞아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하고, 제302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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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아미(팬덤)들이 힘을 모아 진의 1만700일 날 투표수를 달성하면서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아미는 ​'#10700DaysWithJin' '#천사석진_지구별착륙_10700일'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진의 1만700일을 축하했다.

제302대 기부요정이 된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그룹으로 2300만 원, 진 400만 원, 슈가 250만 원, 제이홉 300만 원, RM 200만 원, 지민 650만 원, 뷔 400만 원, 정국 350만 원으로 '최애돌'을 통해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4850만 원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2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Butter'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을, 최고의 팬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상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최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