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파오차이 표기 논란으로 논란이 된 배우 추자현이 '아는 형님'을 찾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관계자는 23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추자현과 장혜진이 내일(24일) '아는 형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자현과 장혜진은 오는 4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핵인싸 엄마' 변춘희와 '깨어 있는 엄마' 김영미 역을 연기한다. 이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와 근황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추자현은 최근 파오차이 표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자신의 차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 라면 먹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한 가운데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한 것.

논란이 커지자 추자현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고유 음식의 이름을 바로 알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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