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사투리에 대해 말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넷플릭스 영화 '야차'의 배우 박해수와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들과 함께 '야차' 예고편을 본 김영철은 "진영 씨의 사투리가 무척 자연스럽다"고 칭찬했고, 박진영은 "진해에서 왔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사실 사투리를 까먹을 때가 많다.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 정도 되니 이젠 변질된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 같다. 지금은 서울말도, 사투리도 다 못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이 "흥분하면 나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온다"라고 하자, 김영철은 "헤이즈는 아직도 '월요일' '일요일' 발음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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